본문 바로가기

Stay By

[호치민 가족여행] 아이와 머물기 좋은 '노보텔 사이공 센터' 이그제큐티브룸 투숙기 & 주변에 아이와 가볼 만한 곳

반응형

아이들과 함께한 호치민 여행에서 첫 번째로 선택한 숙소는 ‘노보텔 사이공 센터(Novotel Saigon Centre)’였습니다. 공항에서 그리 멀지 않은 3군에 위치해 있고(차로 20분 거리), 주요 관광지와의 접근성이 좋아 아이 동반 가족 여행객에게 아주 매력적인 호텔이었습니다.


📍 호텔 기본 정보 (Hotel Information)
• 호텔명: Novotel Saigon Centre (노보텔 사이공 센터)
• 호텔 등급: 4성급 (★★★★)
• 주소: 167 Hai Ba Trung Street, Vo Thi Sau Ward, District 3, Ho Chi Minh City, Vietnam
• 전화번호: +84 28 3822 4866
• 체크인 / 체크아웃: 14:00 / 12:00

📌 주요 부대시설 (Amenities & Facilities)
• 프리미어 라운지 (Premier Lounge): 19층에 위치. 조식, 애프터눈 티, 이브닝 칵테일(해피아워) 및 카나페 서비스 제공. (이그제큐티브 룸 이상 투숙객 전용 공간)
• 온탑 바 (OnTop Bar): 호치민 도심 야경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는 루프탑 바 (20층 위치).
• 야외 수영장 (Swimming Pool): 시티뷰를 감상하며 수영할 수 있는 야외 풀 (어린이용 풀 구역 있음, 3층 위치).
• 피트니스 센터 & 스파 (In Balance): 24시간 운영 헬스장 및 사우나, 마사지 케어 센터 (3층 위치).
• 더 스퀘어 (The Square): 조식 뷔페 및 인터내셔널 뷔페를 제공하는 메인 레스토랑 (2층 위치).

노보텔 사이공 센터 로비전경
로비 쇼파가 둥글둥글 귀엽다

1. 이그제큐티브 룸 (Executive Room) 후기


이번에 머문 객실은 라운지 이용이 가능한 이그제큐티브 룸이었습니다.

• 룸 크기와 컨디션 : 고층을 배정받아 시티뷰가 시원하게 펼쳐지는 대신, 방 크기 자체는 이그제큐티브 룸 중 가장 기본형이라 조금 아담한 편에 속했습니다. 하지만 공간 활용이 잘 되어 있어 아이들과 지내기에 크게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쾌적하고 깔끔했습니다.

• 욕실 아쉬운 점 : 화장실과 샤워실이 분리된 구조라 위생적이고 편리했지만, 욕조가 없다는 점은 살짝 아쉬웠습니다. 여행 후 아이들과 따뜻한 물에 욕조 목욕을 하며 피로를 푸는 것도 소소한 재미인데 없어서 아쉬웠어요. 이 부분 외에는 룸 컨디션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2. 아이와 걷기 좋은 노보텔 사이공 주변 명소


이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은 웬만한 호치민의 랜드마크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스폿들이 모두 도보 또는 그랩으로 금방 닿는 거리에 있다는 점입니다.

탄딘 성당 (핑크성당) & 콩카페 : 찍기만 해도 인생샷이 나오는 핑크빛 탄딘 성당이 가깝습니다. 바로 맞은편 콩카페에서 시원한 코코넛 스무디 커피 한 잔 마시며 성당을 눈에 담기 좋습니다.

탄딘성당
탄딘성당 앞 콩카페


• 호치민 북스트리트 & 노트르담 대성당 : 아기자기한 서점들이 모여 있어 아이들과 산책하기 좋은 북스트리트, 그리고 바로 옆에는 현재 보수 공사 중이지만 여전히 웅장한 노트르담 대성당과 중앙우체국이 모여 있습니다.

노트르담 대성당


• 통일궁 (구 대통령궁) & 다이아몬드 플라자 (롯데백화점) : 넓은 잔디밭이 인상적인 통일궁도 인근에 있으며, 더위를 식히며 쇼핑이나 식사를 해결하기 좋은 다이아몬드 플라자(롯데백화점 호찌민점)도 아주 가깝습니다. 깔끔하게 리뉴얼되어 아이들과 쾌적하게 둘러보기 좋습니다.

• 벤탄시장 : 호치민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대표 전통시장인 벤탄시장도 2키로 거리로 그리 멀지 않아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습니다.

3. 의외의 명소 '레반땀 공원(Le Van Tam Park)' 저녁 산책과 모래놀이터


https://maps.app.goo.gl/PUKd5sJ1Na6qHvcJ7?g_st=ic

레반땀 공원 · 4.5★(1310) · 공원

Hai Bà Trưng, Tân Định, Hồ Chí Minh, 베트남

www.google.com

호치민의 낮엔 해가 워낙 뜨겁고 더워서 도저히 야외 구경을 갈 엄두가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해가 지고 선선해진 저녁 시간을 공략했는데, 이때 의외의 명소를 발견합니다.
호텔 근처 콩카페에 먼저 들러 시원하고 달콤한 코코넛커피를 테이크 아웃한 뒤, 슬슬 산책 겸 거리 구경을 하는데 레반땀 공원으로 발견했어요. 호텔 정문이 있는 하이바쭝 거리를 따라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금방 닿는 거리예요.
울창한 나무들이 가득해 밤이 되니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부는 도심 속 힐링 공간이어서인지, 현지인들도 엄청 많아서 공원이 매우 활기찼어요. 나무들도 크고 이국적이어서 구경하며 안쪽으로 들어가니 꽤 큰 어린이 놀이터가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요즘 한국에서는 위생 문제나 관리 때문에 정말 보기 드물어진 '모래 놀이터'가 있더라고요.
모래가 어찌나 부드러운지, 아이들이 보자마자 눈이 반짝여서 한참을 신나게 모래놀이를 즐겼습니다.
낮의 더위는 싹 잊고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뛰놀고, 어른들은 시원한 커피 한 잔 마시며 여유로운 호치민의 밤을 만끽하기에 완벽한 코스였습니다.
노보텔 사이공에 묵으신다면 저녁 먹고 이 코스로 꼭 한번 산책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레반땀 공원

4. 총평


노보텔 사이공 센터는 화려하고 넓은 객실을 기대한다면 조금 아쉬울 수 있지만, 깔끔한 위생 상태, 훌륭한 도심 관광지 접근성, 그리고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레반땀 공원이 바로 옆에 있다는 점만으로도 아이 동반 호치민 여행 숙소로 충분히 추천할 만한 곳인 거 같아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