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더블트리 바이 힐튼 객실 & 수영장 후기|아이와 함께 1박 호캉스
✅ 2026년 8월 직접 투숙하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판교에서 1박 호캉스를 보내기 위해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를 다녀왔어요. 이번에 이용한 객실은 Twin Executive Room With Forest View였고,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객실로 예약했습니다. 객실에서 실제로 지내보니 어떤 점이 편했는지, 아이들과 이용한 수영장은 어땠는지, 주차와 셔틀버스처럼 직접 이용해보지 않으면 알기 어려운 부분까지 함께 정리해볼게요.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 위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로 26
🕒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 주차 가능
🏊♀️ 실내 수영장 / 피트니스 / 사우나 등
🍽️ 레스토랑·카페 /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 판교역·정자역·수내역 셔틀 운행
👧 한국잡월드 인접
아이와 함께 판교에서 숙박을 계획한다면 위치가 꽤 괜찮은 호텔이에요. 특히 한국잡월드와 가까워 아이와 함께하는 일정으로 묶기 좋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저희는 이번에는 한국잡월드를 이용하지 않았지만, 다음에는 한국잡월드 체험 → 호텔 체크인 → 수영장 → 숙박처럼 하루 일정으로 구성해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1. 주차 동선 및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체크인
호텔에 도착해서 먼저 지하 주차장에 주차했습니다. 주차 공간은 비교적 넉넉한 편이라 주차 자체는 어렵지 않았어요. 다만 처음 방문했다면 조금 헷갈릴 수 있는 부분이 하나 있었는데요. 지하 주차장에서 객실로 바로 연결되는 동선이 아니라 엘리베이터를 한 번 갈아타야 했습니다.
- 지하 주차장 ➡️ G층 이동 ➡️ 엘리베이터 환승 ➡️ 1층(또는 객실) 이동
처음 방문하는 분이라면 주차 후 객실로 이동할 때 이 부분을 미리 알고 가시면 조금 덜 당황할 것 같아요. 저희는 이그제큐티브 객실을 이용했기 때문에 체크인은 1층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진행했습니다. 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라운지에서 마침 음료와 간단한 다과를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아이들과 호텔 체크인을 기다리다 보면 은근 정신없고 지치기 쉬운데, 앉아서 음료와 간식을 먹으며 기다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체크인을 마치고 나니 더블트리 시그니처 쿠키도 받았습니다. 이 쿠키가 생각보다 꽤 맛있더라고요. 포장된 쿠키를 그대로 주는 방식이 아니라 따뜻하게 데워진 쿠키를 바로 받아서 먹을 수 있었던 점도 좋았습니다. 아이들도 잘 먹었고 저도 맛있게 먹었는데…부스러기가 엄청나게 떨어집니다.

📌 실전 팁: 쿠키가 정말 맛있는 만큼 부스러기가 엄청나게 떨어집니다. 객실 침대나 카펫보다는 라운지 테이블이나 접시를 받치고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 라운지 다과, 이브닝 칵테일, 조식 상세 후기 보러가기
2. Twin Executive Room With Forest View 객실 후기
저희가 숙박한 객실은 Twin Executive Room With Forest View입니다. 객실에 들어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창밖의 초록색 풍경이었어요. 'Forest View'라고 해서 산이 크게 보이는 전망을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창밖으로 나무가 가득한 풍경이 펼쳐지는 객실이었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날에는 비가 내렸는데, 흐린 날씨와 초록색 나무가 어우러져 오히려 운치가 좋았어요.

생각보다 넉넉했던 트윈 침대
아이 둘과 함께 호텔에 갈 때 제가 객실을 고르면서 중요하게 보는 것 중 하나가 침대 크기인데요. 트윈룸이라 객실이 조금 좁을까 싶었는데, 실제로 들어가 보니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특히 침대가 생각했던 것보다 넉넉했어요. 저희는 침대 하나에 아이 한 명과 어른 한 명씩 나눠서 잤는데, 불편함 없이 이용했습니다. 객실 자체가 아주 넓은 타입은 아니지만, 아이 둘과 함께 1박을 보내기에 좁아서 불편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어요. 저는 힐튼 계열 호텔을 이번에 처음 이용했는데 침구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폭신하면서도 편안해서 숙박하는 동안 잠을 편하게 잘 수 있었어요.



욕실은 욕조 없이 샤워부스 형태
욕실은 욕조가 없고 샤워부스로 분리된 구조입니다. 아이와 호텔에 갈 때 욕조가 꼭 필요한 분이라면 객실 예약 전에 이 부분을 확인하는 것이 좋겠어요. 또한 칫솔 등 일부 일회용 어메니티는 별도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필요한 세면도구는 미리 챙겨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객실 와이파이는 체크인할 때 요청하면 편해요
객실에서 조금 당황했던 부분은 와이파이였습니다. 객실에서 와이파이를 확인해보니 'Free Wi-Fi'가 표시되어 있었는데, 객실 정보를 입력하는 것만으로는 바로 연결되지 않았어요. 별도의 사용 안내를 찾지 못해 결국 프런트에 문의했습니다. 확인해보니 힐튼 멤버십 정보를 확인한 뒤 승인을 받아야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었어요. 저희처럼 객실에서 바로 인터넷을 사용할 예정이라면 체크인할 때 와이파이 이용 방법을 함께 문의하시는 게 편할 것 같습니다.
3. 아이들과 이용해본 호텔 수영장
이번 숙박에서 아이들이 가장 기대했던 곳은 역시 수영장이었어요. 여름에 아이들과 호텔을 선택할 때 객실뿐만 아니라 수영장 이용 방식도 중요하게 보는 편인데, 직접 이용해보니 아이들과 물놀이하기에 괜찮았습니다.
수영장 이용 전 알아두면 좋은 것
제가 투숙했던 2026년 8월 여름 성수기 기준으로 안내받은 내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 1박당 1회 무료 이용 |
| ✔️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이용 |
| ✔️ 수영모 필수 |
| ✔️ 수영장 이용을 위해 객실에서 수영복을 미리 입고 가는 것을 추천 |
특히 마지막 부분은 아이들과 함께 갈 때 알아두면 좋아요. 수영장 쪽에서 옷을 편하게 갈아입을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객실에서 수영복을 입고 가운을 걸친 뒤 이동하는 방법이 편했습니다.
수영장은 세 타임으로 운영
당시 안내받은 오후 이용 시간은 12:00~17:45 / 18:00~20:15 / 20:30~21:50 세 타임으로 나뉘어 있었어요.
시간대에 따라 이용 가능한 레인도 수영장 내에 안내되어 있습니다. 수영장 운영 시간과 이용 방법은 시즌이나 호텔 운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실제 방문할 때는 호텔에서 안내하는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직접 이용해보니 아이들과 놀기 괜찮았던 수영장
호텔 수영장을 이용하기 전에는 규모가 너무 작으면 어쩌나 조금 걱정했어요. 그런데 실제로 들어가 보니 아이들과 물놀이를 즐기기에 부족하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선베드와 체어도 마련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수영하는 동안 잠시 쉬면서 지켜볼 수 있었고, 수건도 인원수에 맞춰 제공됐습니다. 아이들이 수영을 마친 뒤에는 추워해서 수건을 몸에 감싸고 객실로 올라갔어요. 아이들과 함께 호텔 수영장을 이용하다 보면 물놀이 자체보다 아이들이 추워할 때 잠깐 몸을 녹일 공간이 있는지도 은근히 중요하잖아요. 그런 면에서 이곳은 수영장 안쪽에 자쿠지가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했던 두 개의 온수 자쿠지
수영장 안쪽에는 온도가 서로 다른 두 개의 온수 자쿠지가 있습니다. 아이들은 메인 풀에서 수영하다가 조금 추워지면 자쿠지에 들어가 몸을 따뜻하게 하고, 다시 수영장으로 나오는 식으로 이용했어요. 덕분에 한 번 수영장에 들어가면 생각보다 오래 놀더라고요. 메인 풀에서 계속 수영하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영장 → 자쿠지 → 휴식 → 다시 수영장 식으로 이용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았습니다.
수영장에는 안전요원도 상주하고 있어 아이들과 이용하는 동안 비교적 안심하고 물놀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이용해본 수영장, 이런 가족에게 잘 맞을 것 같아요
직접 이용해보니 수영장이 너무 작아서 아쉽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어요. 특히 아이들과 함께라면 단순히 수영장 크기만 보는 것보다 아이들이 쉬었다가 다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지도 중요한데요. 두 개의 자쿠지가 있어서 아이들이 물놀이 중간중간 몸을 데우며 쉴 수 있었고, 주변에 체어나 선베드도 있어 보호자가 쉬면서 아이를 살펴보기에도 괜찮았습니다. 아이와 함께 1박하면서 객실과 수영장을 중심으로 호텔에서 시간을 보내려는 가족에게 잘 맞을 거 같습니다.
4. 무료 호텔 셔틀버스 운행
호텔 위치가 지하철역에서 바로 붙어 있는 위치는 아니라서 간식을 사러 역까지 걸어가야 하나 생각하면서 G층으로 내려왔는데, 호텔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있었습니다. 마침 저희가 이동하려던 시간과 셔틀 시간이 딱 맞아서 직접 한번 이용해봤어요.
- 운행 시간: 매일 09:00 ~ 21:00
- 운행 노선: 정자역, 수내역, 판교역 등 주요 지하철역 경유
- 참고 사항: 도로 교통 상황에 따라 시간이 변동될 수 있고, 탑승 인원 초과 시 제한될 수 있으니 안내판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세요.
호텔이 지하철역 바로 앞에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는 경우 셔틀버스가 있다는 점은 꽤 편리한 부분이었어요.
특히 아이들과 함께라면 체크아웃 후 캐리어를 끌고 역까지 걸어가는 것보다 셔틀을 이용할 수 있는지 먼저 확인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다만 셔틀은 교통 상황이나 탑승 인원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실제 이용 전 호텔에서 최신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5. 아이 두명과 함께 묵어본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총평
이번에 아이 둘과 직접 1박을 해보니 객실, 수영장, 위치를 함께 고려했을 때 가족 호캉스로 이용하기 괜찮은 호텔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가 이용한 트윈 객실은 아이 한 명과 어른 한 명씩 나눠 자기에도 침대가 넉넉했고, 객실도 답답할 정도로 좁지는 않았어요.
수영장은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기에 충분했고, 특히 온도가 다른 두 개의 자쿠지가 있어서 아이들이 수영하다가 쉬어가며 놀 수 있었던 점이 좋았습니다. 또한 한국잡월드가 가까워서 아이와 함께 판교에서 하루 일정을 계획하기에도 좋고, 호텔 셔틀버스를 이용해 주요 지하철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점도 편리했습니다. 저희는 이번에는 한국잡월드를 함께 이용하지 못했지만, 다음에 다시 방문한다면 한국잡월드 체험과 호텔 수영장을 묶어서 1박 일정으로 보내보고 싶어요. 호텔에서 아이들과 물놀이를 하면서 여유롭게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한 번쯤 고려해볼 만한 숙소였습니다.
더블트리 판교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와 조식이 궁금하다면 아래 글에서 자세히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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