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1월 직접 투숙하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
호캉스의 꽃은 역시 라운지죠! 이번에 다녀온 웨스틴 파르나스 서울의 클럽 라운지는 기대 이상으로 훌륭했습니다.
저녁 식사를 대신해도 충분할 만큼 알찼던 이브닝 칵테일부터, 조식까지 상세히 공유해 볼게요.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객실 후기와 수영장 후기는 아래 글 참고해주세요.
👉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시리즈 함께 보기
1.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웨스틴 클럽(클럽라운지) 기본 정보
- 조식 60,500원
- 라이트 스낵 / 스윗딜라이트 36,300원
- 이브닝칵테일 / 웨스틴 나이트 121,000원
- 위치 : 호텔 30층, 전면 통유리 파노라마뷰
- 약 702㎡ 규모 / 최대 149명 이용, 국내 호텔 클럽라운지 중 최대규모 수준이라고 합니다.
- 클럽 객실 투숙객 전용 : 투숙객 동반시 외부고객 2인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아래와 같이 별도의 요금이 부과됩니다.
- 운영시간 및 서비스 구성
- 06:30–10:30 조식
- 11:00-17:30 라이트 스낵
- 14:00–16:00 스윗 딜라이트
- 18:00-21:00 이브닝 칵테일
- 21:00-22:00 웨스틴 나이트
✔️ 클리닝 타임 17:30-18:00 웨스틴 클럽 이용제한
- 체크인 시 라운지 이브닝칵테일 시간 예약 또는 QR 대기 등록
- 13세이상 투숙객만 이용가능하며, 운동화, 잠옷, 수영복, 래시가드, 가운, 객실슬리퍼 착용 등은 입장 제한될 수 있어요.
2. 웨스틴 클럽 이브닝 칵테일(해피아워) 후기
서울 5성급 라운지 중 단연 최고 수준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이브닝 칵테일 시간이었습니다.
- 퀄리티 높은 핫푸드: 라운지 음식으로 배 채우기 힘든데, 여기는 저녁 식사 대용으로 충분했습니다. 시그니처인 양갈비 스테이크는 잡내 없이 부드러웠고, 그 외에도 스테이크, 문어 요리, 닭요리까지 하나하나 수준급이었어요.


- 신선함 그 자체: 샐러드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신선해서 핫푸드와 곁들이기 좋았습니다. 디저트도 퀄리티가 너무 좋아, 낮 시간에 운영되는 '스윗 딜라이트'를 놓친 게 후회될 정도였어요.
- 스마트한 주류 코너: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주류 앞에 비치된 패드(Tablet)입니다! 보통 이름만 보고 대충 골라 마셨던 술들을 패드를 통해 정보를 읽고 선택할 수 있어 훨씬 즐겁게 시음할 수 있었어요.
- 분위기 & 아쉬운 점: 소파석/ 다이닝석/ 창가석 등 좌석이 넓고 많으며 야경이 정말 근사합니다. 다만, 인기가 많은 만큼 대기가 발생하고, 피크 시간엔 음식을 줄 서서 가져와야 할 정도로 붐비고 시끌시끌한 분위기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3. 조식 레스토랑 온테이블 정보
저는 조식을 더 풍성하게 즐기기 위해 뷔페 레스토랑인 '온테이블'을 이용했습니다. (웨스틴 클럽라운지에서도 간단한 조식 이용가능해요.)
- 위치 : 호텔 1층 온테이블 레스토랑
- 이용시간 : 06:30~10:00
- 가격 : 성인 85,000원 / 아동 42,500원
4. 조식 레스토랑 온테이블 후기
웨스틴 파르나스 서울의 조식은 기대와 실망이 공존했지만, 확실한 킬링 포인트가 있는 곳이었어요.
- 럭셔리의 정점, 캐비어 에그 베네딕트: 이곳 조식의 주인공은 단연 에그 베네딕트입니다. 단순히 수란만 올라가는 게 아니라, 무려 캐비어가 올라가요! 요청하면 즉석에서 만들어주시는데, 톡 터지는 수란과 캐비어의 조합은 다른 호텔 조식에서는 보기 힘든 고급스러운 맛이었습니다.

- 주스 맛집 (착즙 주스 섹션): 주스에 진심인 분들이라면 대만족하실 거예요. 오렌지를 통째로 넣어 직접 갈아주는 대형 착즙 기계가 있는데, 이 오렌지 주스가 정말 맛있습니다. 또 다른 섹션에는 내가 원하는 채소나 과일을 직접 골라 갈아 마실 수 있는 작은 착즙기가 있었어요.
- 핫푸드 & 스테이크: 5성급 호텔치고 핫푸드 가짓수 자체는 적은 편이라 조금 실망스러울 수 있지만, 아침부터 스테이크가 제공된다는 점은 훌륭합니다.
- 일본 가정식 & 계란찜: 특이하게 일본 가정식 반찬 섹션이 따로 있는데, 개인적으로 입맛에 잘 맞지는 않았어요. 다만 함께 있는 일본식 계란찜은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 건강식 & 아이 배려: 고구마, 단호박 같은 찐 채소들이 잘 구비되어 있어 가볍게 드시는 분들에게 좋고, 아이들 전용 식기도 꼼꼼하게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투숙객에게도 편해 보였습니다.
- 솔직한 베이커리 & 과일 평: 종류는 꽤 많은 편인데, 이상하게도 맛은 기대에 미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 섹션이었습니다.
5. 총평
전체적으로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의 다이닝은 라운지의 만족도가 특히 높았던 호텔이었습니다. 30층에서 내려다보는 도심 전망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양갈비와 스테이크를 비롯한 이브닝 칵테일 음식의 퀄리티가 기대 이상이어서 저녁 식사를 대신해도 충분하다고 느꼈습니다. 다양한 주류와 디저트까지 갖춰져 있어 라운지 이용만으로도 호캉스 분위기를 제대로 즐길 수 있었어요. 다만 인기가 많은 만큼 예약이나 대기가 발생하고, 피크 시간에는 음식을 담기 위해 줄을 서야 할 정도로 붐비는 점은 어느 정도 감안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반면 조식 레스토랑인 온테이블은 전체적인 메뉴 구성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핫푸드 종류나 베이커리의 맛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대신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캐비어 에그 베네딕트와 신선한 착즙 오렌지 주스, 아침 스테이크처럼 다른 호텔에서는 쉽게 보기 어려운 메뉴들이 있어 만족도를 높여 주었습니다. 메뉴 하나하나의 완성도는 좋았지만, 전체적인 구성에서는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라운지 이용이 가능한 객실이라면 그 혜택을 충분히 활용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조식 역시 한 번쯤 경험해 볼 만하지만, 기대 포인트를 캐비어 에그 베네딕트와 착즙 주스에 두고 방문하시면 더욱 만족스럽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시설과 음식의 수준은 만족스러웠고, 운영만 조금 더 안정된다면 서울에서 다시 찾고 싶은 호텔 중 하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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