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2월 직접 투숙하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강원도 여행의 아침은 역시 든든하게 시작해야죠! 켄싱턴 리조트 설악비치 1층 로비에 위치한 애슐리퀸즈에서 즐긴 조식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일반적인 애슐리 메뉴뿐만 아니라 강원도의 맛을 담은 특선 요리들이 있어 더욱 특별했던 식사였어요.
✔️ 장소 : 1층 애슐리퀸즈
✔️ 시간 : 07:00~10:00 (입장마감 09:30)
✔️ 금액
- 성인 주중 25,900원 / 주말 27,900원
- 취학(8~13세) 15,900원 / 미취학(36개월~7세) 9,900원
1. 바다를 품은 조식당, 애슐리퀸즈
로비 1층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이곳은 통창 너머로 푸른 고성 바다가 펼쳐지는 명소입니다. 아침 햇살을 받으며 먹는 뷔페는 여행의 기분을 한껏 살려줬어요.
✅ 좌석 선택 꿀팁 1: 일출을 보며 즐기는 조식
창가 쪽 좌석은 말 그대로 '뷰 맛집'입니다. 특히 겨울철 아침 일찍 방문하신다면, 창가 자리에 앉아 식사하며 동해안의 일출을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탁 트인 바다 너머로 떠오르는 해를 보며 먹는 아침이라니, 상상만 해도 좋네요. 겨울엔 일출 시간을 미리 체크해서 오픈런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 좌석 선택 꿀팁 2: 조용하고 여유로운 숨은 명당
뷔페 음식 진열대 근처는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아 조금 북적이는 편이에요. 만약 조금 더 차분한 분위기에서 식사하고 싶으시다면 입구에서 왼쪽으로 꺾어 깊숙이 들어가기! 뷔페 메인 공간과는 거리가 조금 떨어져 있지만, 안쪽으로 깊게 들어가면 사람들이 붐비지 않는 넓은 공간이 나옵니다. 음식을 가지러 가는 동선은 조금 길어질 수 있지만, 훨씬 조용하고 쾌적하게 식사에 집중할 수 있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이 안쪽 자리가 참 좋더라고요.

2. 강원도 향토 먹거리 특선 (Must Eat!)
이번 조식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강원도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들이 있었다는 거예요. 멀리 나가지 않아도 리조트 안에서 현지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용대리 황태해장국: 인근 용대리의 명물, 황태로 끓여낸 국물이 정말 시원하고 깊습니다. 전날 가볍게 한잔하셨다면 해장용으로 이만한 게 없더라고요.
- 고성 해양심층수 순두부: 고성 바다의 깨끗한 해양심층수로 만든 순두부라 그런지 식감이 정말 부드럽고 담백함이 남다릅니다. 아이들이 먹기에도 속 편하고 참 좋았어요.
- 곤드레밥: 향긋한 곤드레 향이 입안 가득 퍼지는 곤드레밥은 든든한 한 끼로 손색없었습니다. 양념장에 슥슥 비벼 먹으니 밥도둑이 따로 없더라고요.
- 감자옹심이와 메밀면 : 강원도 하면 역시 감자와 메밀이죠! 애슐리에서 메밀면과 옹심이를 만나니 반갑고도 신선했네요.

3. 뷔페 종류와 알찬 구성
조식임에도 불구하고 뷔페 종류가 정말 다양해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특히 한국 리조트 조식이라 그런지 메뉴 구성이 우리 입맛에 너무 잘 맞았고 맛은 무난했어요.
- 다채로운 메뉴: 양식, 한식, 일식 등 기본 라인업이 탄탄합니다. 스크램블 에그나 베이컨 같은 기본 조식 메뉴는 물론, 특히 든든한 한식 반찬들이 많아 남녀노소 호불호가 없겠더라고요. 서양식 조식은 먹다 보면 조금 느끼할 수 있는데, 이곳은 한식 비중이 알차고 메뉴가 다양해서 물리지 않고 먹은 양만 따지면 돈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맛도 무난해서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잘 먹었습니다.
- 디저트 코너: 직접 만들어 먹는 와플과 과일(냉동이지만 망고도 있어요!), 요거트까지 있어 마무리까지 완벽했습니다.
- 쾌적한 동선: 로비 1층이라 객실에서 내려오기도 편하고, 식사 후 바로 앞 해변 산책로로 이어지는 동선이 최고입니다.








4. 총평
전체적으로 켄싱턴 리조트 설악비치 애슐리퀸즈 조식은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조식이었습니다. 가장 좋았던 점은 일반적인 애슐리 메뉴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용대리 황태해장국이나 고성 해양심층수 순두부, 감자옹심이처럼 강원도에서만 느낄 수 있는 향토 음식을 함께 맛볼 수 있었다는 점이었어요. 여행지에 왔다는 느낌을 아침 식사에서도 자연스럽게 받을 수 있어서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메뉴 구성도 한식 비중이 꽤 높은 편이라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부담이 없었고, 빵이나 샐러드 같은 기본 조식 메뉴도 무난하게 잘 갖춰져 있었습니다. 맛이 특별히 뛰어나다기보다는 누구나 편하게 먹기 좋은 구성이어서 가족 단위 여행객이라면 만족도가 높을 것 같아요.
또 하나 마음에 들었던 건 식사 후 바로 해변 산책을 할 수 있는 동선이었습니다. 아침을 먹고 바다를 따라 천천히 걸으니 여행을 시작하는 기분이 더 좋더라고요. 창가 자리에 앉는다면 탁 트인 바다를 보며 식사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켄싱턴 설악비치에 투숙하신다면 조식은 한 번쯤 이용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특히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여행이나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여행이라면 호불호 없이 든든하게 식사하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켄싱턴 설악비치 시리즈
1. 켄싱턴 설악비치 객실 후기 + 코코몽 키즈월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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